美 3연속 ‘자이언트 스텝’ 쇼크

원·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만에 1400원을 돌파한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2347.21)보다 27.51포인트(1.17%) 내린 2319.70에, 코스닥은 전 거래일(754.89)보다 8.07포인트(1.07%) 하락한 746.82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4.2원)보다 3.8원 오른 1398.0원에 출발했다. 2022.09.22. /뉴시스
원·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만에 1400원을 돌파한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2347.21)보다 27.51포인트(1.17%) 내린 2319.70에, 코스닥은 전 거래일(754.89)보다 8.07포인트(1.07%) 하락한 746.82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4.2원)보다 3.8원 오른 1398.0원에 출발했다. 2022.09.22. /뉴시스

[위클리오늘=김현태 기자] 22일(오늘) 원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1400원을 넘어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개장 당시 어제(1394.2)보다 3.8원 오른 1398원으로 시작했지만 곧 1400원을 넘어섰다.

오전 9시 3분 기준 전날 종가보다 8.9원 오른 달러당 1403.1원에 거래 중이다.

환율이 1400원대를 기록한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31일(고가 기준 1422.0원) 이후 13년 6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도 20년 만의 최고치인 111.335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탓이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기로 결정함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기존 2.25~2.50%에서 3.0~3.25%로 뛰었다.

미 기준금리 상단 기준으로 보면 한국 기준 금리인 2.50%와 비교해 0.75%포인트나 올라간 것이다. 이에 따라 당분간 강달러 현상은 더욱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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