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책임감 통감하며...깊은 사죄"

▲26일 오전 대전 유성구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26일 오전 대전 유성구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다. 

정 회장은 26일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현장을 직접 찾아 "오늘 발생한 지하 주차장 화재 사고로 유명을 달리 하신 고인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입원 중인 직원분이 하루 속히 건강을 회복하시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이번 사고에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며, 사고의 수습과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당국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며 "어떠한 책임도 회피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화재 사고는 오전 7시쯤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49대와 경찰 인력을 포함해 총 353명을 투입하고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는 아웃렛 개장 전 발생해 외부에서 들어온 손님은 없었지만 이번 화재로 지금까지 4명이 사망했고 다른 1명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물류팀 직원 등 남은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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